대전·충남 혁신도시가 8일 열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 본회의에서 원안 의결된 가운데, 대전·충남 시·도의회도 열렬한 환영을 보였다.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8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충남 혁신도시 지정 심의 통과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김 의장은 충남 혁신도시 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 공동상임위원장으로서 이날 혁신도시 지정안 의결 직후 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혁신도시 지정은 220만 충남도민의 의지로 이뤄낸 성과라”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준 도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김 의장은 이어 “
대전·충남 혁신도시가 8일 열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 본회의에서 원안 의결된 가운데, 대전·충남 정치권이 일제히 환영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강훈식, 이하 도당)은 이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충남혁신도시 지정 의결’을 환영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이번 의결을 뜨겁게 환영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온당한 결정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소감을 전했다.도당은 “그동안 ‘충남혁신도시 지정’이라는 대의를 위해 함께 해주신 220만 충남도민 여러분께
허태정 대전시장과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대전·충남 정치인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허 시장의 경우 17일로 예정된 혁신도시법 관련 12개 법안 심의를 앞두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자유한국당 이헌승(재선, 부산 진을)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을 상대로 법안의 원안 통과 설득 작업을 위해 15일 계획된 일정을 모두 미룬 채 국회를 방문한다고 한다. 시장으로서의 당연한 책무지만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좋은 결실을 갖고 돌아왔으면 한다.2005년 수도권 공공기관의 비수도권 이전
허태정 대전시장과 양승조 충남지사가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육동일, 이하 시당)도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하여 한목소리를 내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시당은 10일 박희조 수석대변인 명의로 ‘혁신도시 대전·충남 지정,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청와대를 압박했다.박 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있었다”고 운을 뗀 후 “이번 토론회를 통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혁신도